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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의 가드 자말 크로포드가 NBA 2013-14시즌 ‘올해의 식스맨’으로 선정됐다.
ESPN.com은 30일 크로포드의 식스맨 시상식이 29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클리퍼스와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 앞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클리퍼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 스캔들로 인해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크로포드는 올 시즌 게임당 18.6득점을 올려 모든 식스맨 후보 중 1위에 올랐는데 그는 지난 2010년 애틀랜타 혹스 멤버로도 식스맨상을 받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식스맨상 수상이다. 식스맨상을 두 번 받은 것은 크로포드가 사상 4번째이다. 크로포드는 올 시즌 크리스 폴과 J.J. 레딕이 부상으로 빠진 23게임에선 스타팅멤버로 나섰고 이 경기에선 평균 20.6득점을 기록했다.
ESPN.com은 30일 크로포드의 식스맨 시상식이 29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클리퍼스와 골드스테이트 워리어스의 1라운드 플레이오프 경기에 앞서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클리퍼스 구단주 도널드 스털링의 인종차별 발언 스캔들로 인해 다음 주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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