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달러 투입 3년여만에 12개 레인 연 16만명 이용
▶ 주민 위한 수영교실 운영
로랜하이츠 고등학교에 새로운 수영센터가 완공됐다.
지난 2011년 5월 수영장 폐쇄 후 500만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새로 지은 이 수영센터가 최근 완공되어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밥 위더스 부교장은 “하루에 6,000갤런이 누수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예전의 수영장을 없앴다”며 “그동안 새 수영장 건립을 위해서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었고 예정된 시간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레이더스 수영 및 수구’ 멤버인 로린 로빈스(17, 12학년)는 “새 수영장은 예전 것에 비해서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크다”며 “너무나 마음에 든다”고 말하고 수영장이 좋아서 더 많은 신입생이 멤버를 가입하려고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이크 코디 수영 코치는 “우리 팀에 가입하려는 학생들이 이미 연락을 해오고 있다”며 “우리의 수영 프로그램에 대해서 학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새로운 수영장은 보다 높은 수준의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며 “이 수영장은 학부모, 교직원들의 희생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825여톤의 콘크리트를 사용해서 지은 이 수영센터는 12개 레인을 갖추고 있고 건설업체 측에서 36만7,828갤런의 물을 부었다. 지난 3년 동안 로랜하이츠 고교는 노갈레스 고등학교와 수영장을 함께 사용해왔다.
한편 로랜하이츠 고교 측은 이 수영장을 한해에 16만여명이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수영장은 주민들을 위해서 여름 수영교실 장소로 사용할 예정이다. 밥 위더스 부교장은 “올드 수영장은 매년 10만명이 사용해왔다”며 “새 수영장은 더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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