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팍에 소재한 9홀의 ‘몬트레이팍 골프클럽’이 650만달러를 들여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 공사를 거쳐서 새롭게 오픈하고 지난 12일 그랜드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한스 리앙 시의원은 “몬트레이팍 골프클럽은 이제 더 이상 낡은 골프장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골프장은 2층 클럽하우스, 자동 티 시스템, 새로운 그린, 9개의 추가 벙커와 샌드 트랩, 업데이트된 전기 시스템, 6개의 TV를 갖춘 카페, 라운지, 화로 등이 갖추어져 있다.
앤토니 왕 시장은 “우리 도시에 최고시설의 골프클럽이 생겼다”며 “몬트레이팍에 아름다운 골프 코스가 갖추어져 있다는 사실을 LA 다운타운과 샌개브리엘 밸리 주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골프장을 인수한 ‘MP 몬트레이팍 골프’ LLC는 지난해 9월6일 리모델링을 위해서 문을 닫은 후 올해 2월 드라이빙 레인지를 오픈한 후 4월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골프장 건설공사는 7개월이 걸렸다.
잔 강 제너럴 매니저는 “새롭게 만든 배수 시스템이 물을 많이 절약시켜 주었으면 한다”며 “최소량의 물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몬트레이팍 골프클럽’은 월~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 일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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