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첨단 시청각 교육장비, 에너지 절약시설 등 갖춰
다이아몬드바 지역의 메이플힐 초등학교가 최근 보수공사를 마치고 지난 25일부터 새로운 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보수공사는 최첨단 시청각 교육시설이 갖춰졌으며 다양한 에너지 절약시설들이 추가돼 전체 56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됐다.
월넛밸리 교육구 교육위원회 신지 루이츠 위원장은 “지역의 학생들과 가족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사업”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우수한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메이플힐 초등학교의 이번 보수공사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등ㆍ하교를 위해 학교 내에 진입했을 때 안전을 위해 감속할 수 있는 장치들이 추가됐으며 내부에는 다양한 첨단기술을 사용해 필요에 따라 무지개를 형상화 하는 등 시청각 교육시설을 강화했다.
유치원 교사 리사 엘스는 “단순한 조작으로 교실 내에 무지개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그 원리를 설명할 수 있게 됐다”며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관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창문과 유리 출입문을 설치해 아이들이 밖을 내다볼 수 있도록 했으며 외부 날씨와 관계없이 밝은 조명으로 책을 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 전기는 기존의 사용량 중 20% 정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유치원부터 5학년까지 재학하는 메이플힐 초등학교는 전체 560명의 어린이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책상이 지급되기도 했다.
이 학교는 25년 전 문을 열었으며 보수공사는 지난해부터 1년여 동안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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