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수단이 30일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 후 하루 동안 가장 많은 10개의 금메달을 쓸어담으며 종합 2위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인천 왕산요트 경기장에서 열린 요트 호비16급에서 한국은 김근수-송민재가 벌점 18점을 기록, 담롱삭 봉팀-킷사다 봉팀(태국·벌점25)을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남자 옵티미스트에서는 14살의 박성빈(대천서중)이 1위에 올라 현재까지 이번 대회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고 하지민이 남자 레이저, 김창주-김지훈이 남자 470에서 각각 1위에 올라 한국 요트는 이번 대회에서 4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 정구도 남녀 단식에 걸린 2개 금메달을 모두 가져왔다. 남자 단식에서 김형준, 여자 단식에서 김보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에선 남자 5인조와 종합에서 금메달을 땄고 이나영은 여자종합에서 금메달을 보태 한국 볼링선수로 첫 3관왕에 올랐다.
이밖에 레슬링 대표팀의 맏형 정지현은 남자 그레코로만형 71㎏급 결승에서 딜쇼드존 투르디예프(우즈베키스탄)를 테크니컬 폴로 꺾고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이후 10년 만에 금메달에 입을 맞췄다. 한국은 30일 현재 금메달 54개, 은메달 55개, 동메달 60개로 국가별 금메달 순위에서 일본(금 37, 은 54, 동 55)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2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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