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후보가 라티노 커뮤니티의 지지를 확보해 승리에 대한 기대를 한껏 키우고 있다.
라티노 리더십 연맹 정치활동위원회(LLA-PAC)는 지난달 30일 로이 조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입장을 밝히고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LLA-PAC의 마틴 페레즈 회장은 “로이 조 후보 캠페인이 내세운 ‘교육(Education)’, ‘경제(Economy)’, ‘환경(Environment)’등 ‘3 E’는 라티노 리더십 연맹의 정책 순위와 일치 한다”며 “이민자의 아들인 조 후보는 모든 이민가정, 이민자녀들의 역할 모델로 그의 가치는 곧 우리의 가치”라며 지지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페레즈 회장은 “조 후보는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정부, 빈부격차 없이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평한 기회 제공, 경기침체 극복 등 산적한 커뮤니티 현안들을 실질적으로 해결 해 낼 수 있는 후보”라며 강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로이 조 후보는 “라티노 커뮤니티의 공식 지지를 받게 돼 자랑스럽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대변자)가 되고자 출마한 만큼 하나의 커뮤니티를 만드는데 주력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라티노 커뮤니티 지지 확보와 함께 로이 조 후보가 지난달 말 현재 비공식 90만달러 이상의 선거자금을 모은 것으로 잠정 집계되면서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가 전국 연방의원 선거의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조 후보 선대본부는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11월4일 본선거 필승을 위한 마지막 후원기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공격적인 TV 광고 캠페인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후원 문의: http://roycho.com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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