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수아 값진 동메달…박칠성 경보 50km서 은
한국 육상이 이틀 연속으로 희망을 봤다, 여전히 금맥은 찾지 못했지만 박칠성(32)이 남자 경보 50㎞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이 종목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한국인 메달리스트로 올라섰고, 남자 200m의 여호수아(27)는 동메달로 28년 만에 한국 남자 단거리에서 메달을 안겼다.
1일 인천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200m 결승에서 한국 남자200m 최강자 여호수아는 20초82의기록으로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걸었다. 육상 단거리(100m, 200m)에서 무려 28년만에 한국이 건져낸 귀중한 메달이다. 한국은 지난 1982년 뉴델리대회와 1986년 서울 대회에서 장재근이 200m 2연패에 성공한 이후단거리 메달 맥이 끊어졌었다.
한편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남자 경보 50㎞에선 박칠성이 3시간49분15초로 레이스를 마쳐 다니 다카유키(3시간40분19초·일본)에 이은 2위에 올랐다. 박칠성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한국기록이자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3시간45분55초)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자신의 시즌 베스트 기록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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