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먹거리.볼거리 풍성한 ‘왁자지껄 시골장터’
한국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장터 전경.
2014 코리안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10월4일 맨하탄 32가 한인 타운에는 한국의 재래시장을 재연한 야외 민속장터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들어선다.
한국 전통문화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장터는 푸짐한 먹거리와 정겨운 볼거리, 신나는 체험거리 등 옛 우리네 시골장터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추억의 먹거리 장터에는 갈비, 파전, 떡볶이, 꼬치구이, 만두 등 고유음식이 총출동해 한국 요리의 진수를 소개한다.
야외장터의 하이라이트로 자리매김한 500명분 초대형 비빔밥 비비기 행사는 올해도 마련돼 무료 시식 기회가 주어진다. 오후 1시30분부터 진행되는 32가 야외특설 무대에서는 동포가수 김미화와 춤누리무용단의 부채춤, TKC-TV가 주최하는 열린노래자랑이 이어지게 된다.
이날 노래자랑에는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오르는 10개 팀이 미래의 K-pop 스타를 꿈꾸며 숨겨온 노래실력을 겨루게 된다. 공연 중간에는 한국어 교실 학생들의 K-POP 댄스와 탈춤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흥을 돋굴 계획이다.
또한 뉴욕한국국악원에서 장구와 꽹과리 등 한국 전통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뉴욕한인회 직업학교 교사 12명은 타인종들에게 목걸이에 한글로 이름을 직접 써주고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페인팅 서비스와 전통 민속놀이가 벌어지게 된다.?아울러 홀로코스트 박물관 위안부 전시관 건립 기금모금 행사가 열리면, 뉴욕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나와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댕기머리, 제니시스, 스파캐슬, 관광공사, 금강산, 맥도날드, 신한은행, 송가네, 교차로, 코카콜라, 새생명재단, 메가파워, 정관장 등 업체들이 50여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상품박람회장도 들어선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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