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퀸즈한인회 21일 기금만찬 홍보차 본보 방문
퀸즈한인동포회관 건립 기금만찬 홍보차 3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의 최재복(왼쪽부터) 한인동포회관 건립위원장과 류제봉 회장, 김광석 이사장이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한인동포회관 건립은 더 이상 꿈이 아닌 바로 눈앞에 펼쳐진 현실입니다.”
이달 21일 오후 7시 플러싱의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퀸즈 한인동포회관 건립 기금만찬 홍보차 3일 본보를 방문한 퀸즈한인회의 류제봉 회장과 김광석 이사장, 최재복 한인동포회관 건립위원장은 “퀸즈보로청으로부터 250만 달러에 달하는 매칭펀드를 약정 받는 등 지금이 회관을 건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인 2세들이 자유롭게 어울러질 수 있는 공간, 기억에 남고 고향처럼 느껴지는 공간, 후대들에게 자산으로 남겨지는 공간을 만들어 주자”고 강조했다.
실제로 퀸즈 한인동포회관 건립 계획은 지난달 23일 퀸즈보로청이 250만 달러에 달하는 매칭펀드 예산지원을 약정<본보 9월24일자 A1면>받으면서 탄력을 받고 있다.
한인회는 1차 목표액인 150만 달러 기금모금에 성공한다면 퀸즈보로청이 약정한 250만 달러와 한국정부로부터 100만 달러, 건물 구입 시 임대료에 따른 모기지 200만 달러 등 700만 달러의 기금 확보가 가능해 최대 3만 스퀘어피트의 회관건물을 구입하겠다는 계획이다.
회관건물을 통해 노인과 청소년, 아동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신건강클리닉 및 보건클리닉과 함께 최대 300명 이상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그동안 회관 건립을 위해 모아둔 52만 달러와 본보 보도 후 모아진 후원금 5만여 달러도 이번 회관건립에 함께 사용된다.
류제봉 회장은 “후원자의 이름을 담은 대형트리를 만들 계획이며 대기업 후원시에는 ‘삼성홀’ ‘현대홀’처럼 이름을 사용하도록 할 생각”이라며 “특히 퀸즈보로장이 바뀌면 약정 받은 매칭펀드를 못 받게 될 수도 있어 보로장 임기가 끝나기 전에 회관 문제를 완전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재복 위원장은 “회관 건립은 퀸즈한인회 차원이 아닌 범동포적인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직접 위원회에 참여해 함께 일하실 분은 언제든지 연락해 달라”고 말했다. ▲문의: 718-359-2514(퀸즈한인회), 718-939-6137(KCS) <조진우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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