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연례 기금모금 만찬 홍보차 본보방문
기금모금 연례만찬 홍보차 8일 본보를 방문한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왼쪽부터) 대표와 에스더 이 이사장, 김광수 행사준비위원장, 김도형 이사가 한인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하고 있다.
20년 가까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에 이바지해온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가 이달 16일 제18회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행사 홍보차 8일 본보를 방문한 시민참여센터의 김동찬 대표와 에스더 이 이사장, 김광수 행사준비위원장, 김도형 이사는 “한인 1세들이 그동안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으로 센터를 이끌어온 결과 상당한 수준의 한인 정치력 신장을 이뤄냈다”며 “이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유능한 한인 2세 영입에 나서야 한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 재정적인 후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16일 오후 6시30분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풀뿌리 리더십상을 수상하는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 기조연설에 나서며 그레이스 맹 뉴욕주 연방하원의원과 토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마크 웨프린 뉴욕시의원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광수 행사준비위원장은 “한국인 전용 취업비자 캠페인 등 한인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시민참여센터 활동에 한인들이 더욱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한다”며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우리가 받을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동찬 대표는 “그동안 활동해 온 위안부 결의안 채택, 미주한인공로결의안, 비자면제 프로그램, 플러싱 주차시간 변경 뉴욕·뉴저지 한인 정치인 배출 등이 성과를 거둬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을 하려면 한인사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에스더 이 이사장도 “올해는 워싱턴 DC에서 처음으로 풀뿌리운동 행사를 실시해 연방상원의원 2명과 연방하원의원 9명이 참여했다”며 “한인들이 적극 나선다면 동포사회의 힘이 커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치인들도 더 많은 친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718-961-4117 <조진우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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