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통사고·상해 전문 브라이언 타필라 변호사
▶ ■ 브라이언 타필라 변호사
이민생활에서 성공하려면 변호사를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다. LA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친숙한 교통사고·개인상해 전문 변호사는 많지만 집요함과 부지런함, 상대방의 경계심을 눈 녹듯 사라지게 하는 온화한 성품을 지닌 변호사는 드물다.
LA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20년 넘게 사무실을 운영하며 한인들의 법률분쟁 해결사 역할을 해온 브라이언 타필라 변호사가 바로 이 삼박자를 갖춘 변호사가 아닐까.
한인 부인을 둔 타필라 변호사는 토종 한국인은 아니지만 한국문화를 잘 이해하고 고객의 말을 인내심을 갖고 끝까지 들어주며 법원을 자주 왕래하는 책임감 있는 변호사로 정평이 나 있다.
한인타운 윌셔가의 고층건물 10층에 위치한 타필라 변호사 사무실은 일반인들이 생각하는 으리으리한 변호사 사무실과는 달리 내부가 매우 소박하다.
교통사고, 상해사고, 형사법을 전문으로 다루는 타필라 변호사는 지난 21년을 한인타운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한인 고객을 상대해 왔다. 현재 한인 고객 비율이 전체의 95%에 달할 정도로 절대적이다.
타필라 변호사는 일주일 내내 일에 파묻혀 산다. 같은 사무실에서 법률보조로 일하는 부인 미셸 장씨와 함께 새벽 5시30분에 사무실에 들어서고 오후 8시 이후 사무실을 나서는 날이 부지기수다. 특별한 스케줄이 없는 한 토요일도 부부가 함께 사무실에 나와 일에 빠져든다.
타필라 변호사는 든든한 소송 파트너인 베벌리힐스의 마이클 앨더 변호사와 다양한 케이스를 함께 처리하며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당해 반신불수가 된 CHP 경관 케이스에서 3,900만달러 보상 판결 ▲개에 물린 사고 케이스에서 2,000만달러 보상 판결 ▲자전거 사고 케이스에서 1,200만달러 보상 판결 ▲경보 오작동 사고 케이스에서 600만달러 보상 판결 ▲부동산 사기 케이스에서 150만달러 보상 판결 등 여러 굵직한 소송을 승리로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 태생인 타필라 변호사는 명문 UC 버클리에서 법학(Legal Studies)을 전공한 뒤 플로리다 주립대학 법대를 졸업했다. 플로리다주 변호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으며 1992년 캘리포니아 변호사 시험을 통과했다. 고교시절 논리적인 토론을 좋아하고 머리를 쓰며 경쟁하는 놀이에 심취한 것이 자연스럽게 그를 변호사의 길로 들어서게 했다.
타필라 변호사는 “머리와 전략으로 법정에서 상대 변호사를 제압, 고객에게 승리의 기쁨을 안겨줄 때 변호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일부 변호사들은 케이스를 맡은 뒤 법정에 모습을 보이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는 변호사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은 ‘법정에 출두하는 변호사’임을 강조했다.
현재 100개가 넘는 송사 케이스가 진행 중이며 이중 80%는 교통사고, 나머지는 크고 작은 형사사건이다. 부인을 비롯한 한인 스태프 4명과 함께 사무실 살림을 꾸리고 있으며. 언제든지 무료 한국어 상담이 가능하다.
그는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친한파’이다. 부인과 함께 한국을 5번이나 방문했고 다소 자극적인 김치찌개와 돼지불고기를 즐겨 먹는다. 부인의 친절한 상황 설명을 들으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도 자주 본다.
▲ 사무실 주소: 3600 Wilshire Blvd. #1008, LA, CA 90010
▲ 전화: (213)386-5500
▲ 이메일: BrianToppila@a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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