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외간호사협, 내년 6월 한인 간호사 대회 준비 박차
내년 6월 한국에서 예정된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 대회를 앞두고 최근 남가주에서 열린 지역협회장 회에서 간호협회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한 한명희(뒷줄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남가주 협회 부회장, 권순재 남가주 협회장, 박상희 뉴욕 협회 부회장, 민화경 시카고 협회 이사장, 조명숙 뉴욕 협회장, 안마리 재외간호사협회(OKNA) 부회장. <김영재 인턴기자>
뉴욕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한인간호사 단체 연합체인 ‘재외간호사협회(OKNA·회장 유분자)’가 2015년 6월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한국에서 ‘제2회 재외한인간호사 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간호협회가 주최하고 한국 외교부, 보건사회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재외동포재단이 후원하는 재외한인간호사 대회는 4년마다 한국에서 열리며 재외한인간호사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에 뉴욕을 포함한 각 지역 협회장들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남가주 사이프레스의 재외한인간호사회 사무실에서 준비모임을 열었다. 이번 지역 협회장 회의에는 조명숙 뉴욕 한인간호사협회장을 비롯한 유분자 회장, 안마리 재외한인간호사회 부회장, 권순재 남가주한인간호사협회장, 김희경 시카고 한인간호사협회장 등 각 지역 임원진들이 참석해 제2회 대회 준비와 OKNA의 회칙 보완 및 수정안, 이사 및 임원 구성원, OKNA 네트웍 활성화 방안, 새 지역 협회 발족 지원, 대한간호협회와의 관계 구축 등을 논의했다.
조명숙 뉴욕 한인간호사협회장은 “재외한인간호사들이 세계 여러 간호사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회 프로그램에는 이외에도 문화탐방과 한국 병원 및 간호대학 등 의료기관 방문은 물론 간호사들의 올림픽이라고 할 수 있는 ICN 컨퍼런스 개막식 무료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등록기간은 2015년 3월31일까지 첨부 신청서를 작성해 재외한인간호사회 사무실(17211 Valley View Ave. Cerritos CA 90703)이나 전자우편(okna2012@hotmail.com), 팩스(562-977-4588)로 송부하면 된다. 참가비는 4박5일 숙식 및 행사기간 중 모든 비용을 포함 150달러이며 항공권은 개인부담이다.
재외한인간호사회는 ▲세계 각국의 재외 한인간호단체와의 네트워킹 구축 및 효율적인 정보 교류 ▲각국 정부의 보건정책과 사업 관련 간호영향력 행사를 위한 협력지원 ▲국제사회 간호봉사 단체 기능 ▲한국 대한간호협회 총회에서 재외한인간호단체 대변 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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