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들이 많이 찾는 스키장들이 있는 산악 지역의 경우 한낮에도 그늘진 곳은 결빙 등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다. 때문에 운전 때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런 지역에서는 앞에 차가 없어도 평소보다 속도를 낮추는 게 필수다. 속도가 낮을수록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도 쉽고 제동거리도 짧아진다.
눈이 많은 지역이라면 평소에 비해 안전거리도 3배 이상 확보해야 한다. 급제동도 금물이다. 스키장 또는 눈이 많이 내린 고산지역은 도로에 따라 결빙이 있거나 젖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급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는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산악 지역의 기상은 갑자기 눈이 내리다 안개가 짙게 끼기도 하는 등 변화무쌍하다. 시계도 좋지 않다는 점에서 일단 산악 지역으로 들어서면 라이트를 켜 반대편에서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유리창을 닦아주는 윈드쉴드는 여행 전 반드시 점검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한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 작동이 안 되거나 제대로 유리창을 닦지 못해 시야가 방해된다면 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직선 도로를 달릴 때 크루즈 컨트롤은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주는 좋은 기능이지만 겨울에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된다. 다급한 상황 발생 때 대처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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