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 이모저모
홍차를 말하는 티는 적합한 온도의 물에 우려야 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티 종류는 화씨 194~203도(섭씨90~95도) 물 300ml에 작은 티스푼 한 개 분량, 약 3g 정도를 3분가량 우리면 최상의 맛이 난다.
녹차의 경우도 약간 다르다. 고온에 우리면 차 잎까지 익어 영양분이 파괴되기 때문에 화씨 167도(섭씨 75도)의 물에 2분30초 정도가 알맞다.
한편 티에는 카페인 성분이 함유돼 있기 때문에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의 경우 하루 3잔이상 마시지 말고 특히 저녁시간대에는 가급적 마시지 않는 게낫다.
일부에서는 티가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다고도 하지만 이는 정확한 말은 아니다. 같은 찻잎 무게라면 커피보다 카페인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커피 1잔을 만들기 위해서는 10g을 사용하지만 티의 경우 2~3g을 넣는다. 결국 1잔으로 비교했을 때 실제 카페인 복용량은 커피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티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카페인의 체내 흡수를 저하시키고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다.
또 티는 소화를 촉진시키고 기름기의 흡수를 막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티의 경우 당뇨를 어느 정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치료 효과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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