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로에 지친 클리퍼스는 유타에 101-97 신승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가 7연승을 질주했다.
시카고는 29일 인디애나주 뱅커스라이프 필드하우스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지미 버틀러가 27점, 파우 가솔이 20점을 넣은 데 힘입어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추격을 92-90으로 따돌렸다.
올 시즌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17점)의 가세로 상승세를 탄 시카고는22승9패를 기록하며 동부콘퍼런스 4위에 올라 1위 팀 토론토 랩터스(24승7패)를 2경기차로 추격했다.
한때 21점차까지 앞섰던 시카고는4쿼터 들어 느슨한 경기를 펼치는 바람에 6분 1초를 남기고 83-86으로역전당했다.
가솔의 2점슛과 조아킴 노아의 자유투 등을 묶어 89-90으로 추격한시카고는 1분 7초를 남기고 버틀러가3점짜리 역전슛을 꽂아넣었고, 이 슛이 결승 득점이 됐다.
올랜도 매직은 니콜라 부세비치(26점)와 빅터 올라디포(22점)를 앞세워마이애미 히트에 102-101의 짜릿한승리를 거뒀다.
특히 슈팅가드 올라디포는 종료43초를 남기고 101-101을 만드는레이업을 넣은 데 이어 종료 6초 전에는 결승 득점으로 이어지는 자유투까지 성공하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마이애미의 센터 크리스 보시는 부상으로 10경기 결장 끝에 오랜만에코트에 나서 20점을 넣었지만 팀을승리로 이끌기에는 부족했다.
한편 연속 경기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클리퍼스는 29일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101대97로 신승했다.
피곤함이 역력한 클리펴스는 경기종반 패배가 확실시 되는 듯 했으나재즈의 어처구니 없는 연속 실수에편승해 승리했다.
클리퍼스 선수들은 연일 경기를 치르게 되는 일정 때문에 피로가 누적된다가 연습마저 부족해 단조로운 플레이에 의존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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