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홍범 교수
지난 28년간 전국 14개 주요 도시에서 미국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는 장홍범 교수가 새해를 맞아 2015년 첫강의를 LA와 오렌지카운티 지역에서 선보인다.
미국 연방 공인세무사(IRS Sepcial Enrolled Agent) 자격을 취득하는 길은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국세청에서 5년 이상 근무한 후 퇴직할 경우 별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세무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둘째는 필기시험에 응시하여 일정한 점수를 획득하면 자격증을 얻을 수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은 ‘외국 세무자문사’라는 자격증을 자동 발급받게 되며, 이 자격증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내에서 활동도 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이 한국 세무사 시험과 비교하여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해 도전을 꺼려하지만, 실제로는 세무나 회계학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영어 독해력만 되면 통상적으로 3개월 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고 한다. 출제형식도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 문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문제 중 65%만 맞히면 시험에 합격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다.
이 시험은 연방세법을 주제로 다루는 시험이기 때문에 꼭 세무사가 되어 개인 사무실을 운영하기 위한 사람들 뿐만 아니라 미국직장에서 세법 전문가로 활동하기위한 사람들과 미국 세법을 이해하여 재산관리에 도움을 받고자 참여하는 사람 등 여러가지 분류의 사람들이 많이 참여한다.
장홍범 교수의 세무사 시험 준비반을 거친 합격생들은 취업 알선뿐만 아니라 세무회계사무실 운영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책임지고 뒷받침해 준다.
특히 회계학을 전공한 학생들의 경우이 세무사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놓으면미국 내 빅4 회계법인의 인턴십 자리를 잡기가 용이해 지며, 추후에 관련 회계법인에 취업의 길이 수월해 지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미국 빅4 회계법인의 경우 약 90%가 자사 인턴십풀에서 신규직원을 선출하고 있다.
이번 LA 지역 강의는 저녁반과 주말반, 오렌지카운티 지역 강의는 저녁반과 주말반, 그리고 오전반 등으로 나누어 개설되며, 한 반을 등록한 후 모든 3개 수업에 출석도 가능하다.
LA 지역 강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25일까지, OC 지역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진행되며, 수강료는 1,100달러다.
(714)393-2238
www.eatax.net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