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소비자 보호국이 뉴욕시민들이 가장 많이 당하는 사기유형 10가지를 발표했다. 시 소비자 보호국은 4일 “지난 한해 동안 2만1,000여건의 사기 신고가 접수됐으며, 피해액만 46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사기수법을 미리 숙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보호국이 밝힌 대표적인 사기유형 10가지를 소개한다.
■불법 토잉 사기=정상적으로 주차를 할 수 있는 장소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견인회사가 다짜고짜 차를 끌고간 뒤 되돌려주는 댓가로 100~200달러를 요구한다.
■직업소개소 알선 사기=대부분 일자리를 알아봐 준다고 한 뒤 돈만 챙기는 사기행각이다.
■이민 브로커 사기=이민자들의 약점을 이용해 취업비자 및 영주권을 손쉽게 받도록 도와준다며 금품을 요구하는 수법이다.
■기술 자격증 학교 사기=‘의료 보조사’, ‘전기기술자’ 자격증 취득 교육을 제공하는 일부 학교들 경우 정규 커리큘럼도 갖추지 않고 졸업장이나 자격증을 발급해준다며 추가비용을 청구한다.
■전자제품 판매점 사기=뉴욕시내 번화가에 주로 자리 잡은 ‘전자제품 상점’에서도 사기행각이 빈번히 발생한다. 주로 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며 정가보다 싼 제품을 내놓는 척하나 내용물은 중고제품이거나 부속품이 빠져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메일로 독촉하는 파킹티켓 사기=주차위반 법칙금 납부를 독촉하는 뉴욕시재정국 발신의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절대로 확인해서는 안된다. 메일을 여는 순간 해당 컴퓨터에 ‘맬웨어’ 바이러스가 자동으로 설치되 개인정보를 빼내갈 수 있다.
■ATM 스키머=시내 곳곳에 설치된 ATM 기기에 카드판독기와 소형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해당 기기 사용자의 신용카드 정보를 몰래 빼내간다.
■세금납부 독촉전화사기=주로 전화요금, 전기세, 세금 등이 체납됐다고 전화해 그린닷 카드나 웨스턴유니온 등을 통해 송금할 것을 독촉한다.
■인터넷 렌트 리스팅 사기=크레이그리스트 등 인터넷 광고 사이트에 허위 렌트 리스팅을 해놓고 디파짓 등을 불법 갈취하는 사기다.
■노인상대 사기=경찰, 변호사 등으로 변장한 사기꾼들이 노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급히 돈을 준비하지 않으면 손자 등 가족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며 속이는 수법을 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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