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센터, 연방의회 신문‘더 힐’에...기금모금 운동 전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연방 상·하원 합동연설에 반대하는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가 이번에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고를 연방의회 신문에 게재하기 위한 기금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시민참여센터는 6일 “아베 총리가 연방의회 합동연설을 하기 위해서는 야스쿠니를 참배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내용의 광고를 연방의회 신문인 ‘더 힐(The Hill)에 게재할 계획“이라며 ”1만7,000달러의 기금이 필요한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후원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민참여센터는 광고 게재를 계기로 일본의 과거 인식에 대한 문제점을 부각시키고 존 베이너 연방하원 의장 등 연방의회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아베 총리 연설 반대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시민참여센터는 “일본은 미국의 둘도 없는 동맹국을 자처하면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전범들을 일본의 애국자로 치켜세우며 전범들의 영혼을 다시금 야스쿠니에서 깨어나게 하려고 하고 있다”면서 “아베 총리가 연방의회에서 연설한다는 것은 그동안 반미적인 언행을 일삼아왔던 아베 총리와 일본 극우세력에게 면죄부를 주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의 연방의회 합동연설을 저지하기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은 시작 열흘만인 6일 현재 4,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동참하는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신문광고 게재를 위한 기금은 온라인 웹사이트(kafus.org)를 방문해 신용카드나 페이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체크 수신인에 ‘KAF’(Korean American Forum)을 적어 ‘144 Main St 203 Hackensack NJ 07601’로 보내면 된다. ▲문의: 646-523-6065<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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