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교육재단의 조진행(사진) 회장이 연 4만 달러 규모의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조 회장이 부인 민영준씨와 설립한 ‘제임스 앤 니콜 조(JNC) 파운데이션’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장학기금을 전달한다고 9일 공식 발표했다.
JNC 파운데이션은 콜로라도 의대 민성준 교수, 헌터칼리지 오중환 교수, 웨체스터 카운티의 월터 파나스 고교의 키스 K. 이(한국명 이기동) 교장 등이 이사로 참여했으며 장학기금의 상당부분은 조 회장이 출연한다.
조 회장은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재단을 시작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는 찾는 자에게 오는 것”이라면서 “공부의 기회를 통해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그 기회를 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해 지급하는 장학금 총액은 4만 달러로 일인당 3,000달러씩 13명 내외의 학생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JNC 파운데이션의 하미숙 사무총장은 “장학금 신청서를 검토한 뒤 학생에 따라 필요한 금액을 전달하기 위해 구체적인 숫자를 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장학금 신청은 내달 15일 마감하며 서류검토와 면접 등을 거쳐 올해 6월 최종 선발된 장학생 명단이 발표될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올해 가을학기에 2년제 커뮤니티 칼리지를 포함해 4년제 대학교에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이다. ▲문의: www.jncfoundation.com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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