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또 다시 4개월 진전되면서 순항을 이어갔다.
반면 가족이민은 1순위는 동결 사태를 맞았다.
연방국무부가 11일 발표한 2015년도 4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의 우선 수속일자는 2014년 10월1일로 전월 대비 4개월 앞당겨졌다.
이로써 취업 3순위 문호는 지난해 10월에 6개월, 11월에 8개월, 12월에 5개월 연속 급진전된데 이어 1월 7개월, 2월 7개월, 3월 5개월 등 2015회계연도 들어 7개월 연속 쾌속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이에 따라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영주권 수속 기간이 1년도 안 걸리는 시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3단계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1년이 넘게 걸린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1단계인 노동허가서(LC)를 승인받는데 5~6개월 걸려 가장 많이 소요되고 있으며, 2단계인 이민 청원서와 3단계인 영주권 신청서 수속은 각각 4개월씩 소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5~9월까지 영주권 문호는 매달 2~3개월 진전으로 속도가 다소 느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취업 3순위 외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9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 문호에서는 1순위가 동결됐고 다른 순위에선 최대 6주 진전돼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다. 미 시민권자 21세 이상 성년 미혼자녀들이 대상인 1순위의 우선일자는 2007년 8월1일로 전달에서 하루가 더 나아가지 못했고, ‘영주권자 배우자 및 미혼자녀’인 2순위A 우선일자가 2013년 8월1일로 전달 보다 5주 진전됐다.
또 영주권자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8월22일로 6주 앞당겨졌으며, 시민권자 형제자매인 4순위는 1개월 빨라졌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는 2주 진전했다.<조진우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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