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버겐카운티 일대에서 지난 1개월새 코요테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벌어지면서 경찰이 주의를 당부고 나섰다.
뉴저지 노우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노우드에서 애완견과 산책을 하던 한 남성이 숲속에서 나타난 코요테의 공격을 받았다.
문제의 코요테는 이 남성과 개를 물곤 그대로 달아났으며, 현재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다. 피해 남성은 코요테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에 대비, 병원에서 광견병 예방 약을 처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선 이달 초에도 새들 브룩에서 개와 산책 중이던 77세 남성이 코요테의 공격을 받는 일이 있었다. 당시 남성은 무릎 부위를 물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이 남성의 애완견은 30바늘을 꿰매는 대수술을 받았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썬 코요테가 주인과 함께 산책 중이던 개를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와 산책을 하는 북부 뉴저지 일대 주민들이 당분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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