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YK 커뮤니티 센터, 8일 어버이날 행사
에디슨 소재 SYK 한미 커뮤니티 센터에서 오는 8일(금) 어버이날 행사가 열린다. 행사는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올해도 참석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돼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이날 행사는 정오부터 식사가 제공되는데 센터 관계자들이 정성스레 직접 준비한 음식을 레스토랑 스타일로 참석자들에게 직접 서빙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아이리시 콘비프와 감자요리 그리고 각종 야채 등 평소에 미국 고급 레스토랑을 가야 접하는 푸짐한 음식이 제공됐었다. 커뮤니티 센터 프로그램 디렉터이자 매주 목요일 킥복싱을 가르치고 있는 토니 유 관장은 올해도 지난해 메뉴에 버금가는 새로운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제2회를 맞는 어버이날 행사를 앞두고 커뮤니티 센터 린다 강 회장은 모든 참석자들이 행복하고 부담이 없는 행사를 지향하는 것이 본인의 철학이자 보람이라고 밝히며 지난 2년 반 동안 SYK 커뮤니티 센터를 사랑해주고 아껴준 한인 노인들과 이웃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올해 특별행사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직접 연출하는 패션쇼가 있다. 한복과 양장을 두루 갖추고 센터를 이용하는 노익장들이 오랫동안 준비한 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화요일 크리스 유 관장의 킥복싱 클래스 시범과 수요일 최윤희 강사의 에어로빅 시범이 곁들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전통 무용단의 공연이 있다. 특히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끌었던 “나는 가수다” 노래자랑 대회도 예정되어 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인근 비즈니스와 개인들이 각종 협찬한 푸짐한 경품도 빠질 수 없는 자랑거리다. 지난해 경연대회 참석자와 입상자는 물론 참석한 200여 명의 노인들이 최소한 한 두 개의 선물을 받아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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