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문 리버풀, 적극적으로 영입 나설 듯
▶ 토튼햄-맨U-아스날 등도 관심 드러내
지난 2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서 바스티안 슈바인스타이거를 제치고 치고 들어가는 손흥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리버풀이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하는 공격수 손흥민(23)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 메트로는 3일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손흥민 영입을 위해 이적료 1,500만파운드(2,270만달러)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손흥민이 레버쿠젠으로 이적한 지난 2013년 이전부터 이미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던 팀이다.
축구전문 사이트 골닷컴도 손흥민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을 확인했다. 골닷컴은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티스 블리마이스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시즌 리버풀이 여러 차례 손흥민을 영입하려 시도했다고 밝혔다. 블리마이스터는 리버풀 관계자가 레버쿠젠의 홈인 바이 아레나에 방문, 손흥민의 경기를 관전했다고 전했다. 골닷컴은 레버쿠젠이 손흥민이 떠나갈 경우에 대비, 이미 호펜하임의 케빈 볼란드를 대체 자원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팀내 최다득점 공동선두로 정규리그 11골을 기록하는 등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또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5골 등 이번 시즌 총 17골을 몰아넣었다.
한편 손흥민에 관심을 보이는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리버풀 만이 아니다. 지난해엔 토튼햄이 2,000만파운드(약 3,000만달러)의 이적료를 앞세워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날 등도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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