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구하는 이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회사는 구글이다. 구글 인력담당 관계자나 헤드헌터들은 구글에서 원하는 직원상을 주제로 세미나를 하거나 글을 발표하곤 한다. 이런 것들을 살펴보면 명문 아이비대학이나 우수 성적 졸업자보다는 한결같이 창의성 있고 문제해결을 잘하는,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주인의식을 갖고 있는 지원자들을 집중 살펴보고 그런 이들을 뽑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착실하게 온실에서 부모와 선생님과 교수님 말 잘 듣고 책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기억하기보다는 응용하고 엉뚱하게도 생각해보고 리더십을 갖고 내가 찾아서 하고 내가 책임지겠다는 멘탈리티를 가진 사람을 원한다는 것이다.
아이비라는 이유로, 혹은 부모가 노력하거나 원해서, 처한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뚜렷이 알고 순탄하지 않은 길을 걸어 온 사람들이 어려움에 더욱 잘 대처하고 해결책을 강구하며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구글은 잘 알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인재들을 선호하는 것이다.
개성이 강해 남들과 다를 수 있지만 많이 부딪혀야 했기에 다른 이와 융합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감싸 안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구글이 원하는 인재는 21세기의 인재상과 관련해 시사해 주는 바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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