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정부 주도로 환태평양 연안 12개국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이하 TPP)의 협상 동향과 TPP가 한국과의 무역에 미치는 영향을 진단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LA 총영사관과 한미관세무역연구포럼은 코트라 LA 무역관, 미주한인물류협회, 한국상사지사협의회 등 주요 무역 유관단체와 공동으로 오는 18일(목) 오후 6시30분 JJ 그랜드 호텔에서 물류·식품·통관 및 무역 종사자를 대상으로 TPP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달 22일 연방 상원에서 TPP 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위해 오바마 행정부에 강력한 협상 권한을 부여하는 ‘무역협상 촉진법안’(Trade Promotion Act·TPA)이 통과된 가운데 오바마 행정부가 올해 안에 협상 타결을 목표로 정하는 등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TPP의 주요 내용과 이에 따른 영향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TPP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 간에 진행 중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2005년 6월 뉴질랜드·싱가포르·칠레·브루나이 등 4개국 체제로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현재 미국·캐나다·멕시코·호주·뉴질랜드·싱가포르·브루나이·베트남·말레이시아·칠레·페루·일본 등 12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TPP는 관세 철폐 및 서비스 무역뿐만 아니라 통관·원산지·투자·지적재산권 보호·경쟁·정부조달 등 29개 분야에 이르는 포괄적인 비즈니스 규정과 무역제도의 조화를 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미나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17일(수) 오후 3시까지 예약하면 된다. 참가비는 일인당 30달러이며 선착순 100명만 입장이 허용된다.
문의 및 예약 (213)800-7297, (714) 743-0735
<구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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