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소사이어티가 이달 22일 오후 6시 맨하탄의 플라자 호텔(768 5th Ave.)에서 연례 만찬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김용(사진) 세계은행 총재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전 세계 빈곤 퇴출을 위한 세계은행의 공헌사업과 우리의 자세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 총재는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는 인물 100인’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아이비리그 역사상 아시안 최초로 다트머스칼리지 총장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2012년부터는 세계 경제를 주무르는 세계은행의 제12대 총재로 선출된 글로벌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992년부터 미국과 한국 사이의 관계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상은 올해 김구재단의 설립자 및 이사장인 김호연 빙그레 회장에게 돌아간다. 연례만찬에서 김 회장 대신 캐서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대리 수상한다.
이밖에 임진택 명창의 판소리와 각국의 유엔 대사들로 구성된 밴드 ‘유엔락스(UNRocks)’의 공연이 이어지며 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연례 만찬 티켓은 1인당 500달러부터이며 웹사이트(www.koreasociety.org)나 전화(212-759 7525 교환 311)로 예매할 수 있다. <김소영 기자> A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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