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선음악회.참전미군 보은행사. 평화콘서트 등
한국전쟁 발발 65주년을 앞두고 뉴욕·뉴저지 일원에서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회 센트럴 롱아일랜드 챕터는 19일 오후 6시부터 서폭카운티 암드포스 플라자 소재 6.25 참전기념비 앞에서 참전용사 회원과 회원 가족들과 함께 한국전 발발 6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뉴욕총영사관과 한인 재향군인단체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해 호국 영령을 기린다. 이어 20일 오후 2시에는 버겐뉴저지한인회(회장 김진숙)가 오후 4시부터 팰리세이즈팍 파인플라자 연회장에서 한국전 참전 미군용사를 위한 보은행사를 열고 한미동맹 강화를 기원한다.
21일에는 한미사랑의재단(총재 이호제)과 미참전용사회 202지부가 이날 오후 4시부터 뉴욕주 업스테이트 미들타운 소재 미 참전용사관(185 Wawayanda Ave)에서 ‘한국전쟁 발발 65주년 자선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회장 최병석)는 25일 정오 대동연회장에서 ‘6.25 65주년 기념식 및 한미 참전용사 친선 오찬행사’를 연다. 참전유공자회는 이에 앞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북동부지회(회장 노명섭)와 함께 이날 오전 10시 퀸즈 키세나팍 6.25 참전용사비에서 헌화 참배를 실시한다.
뉴욕주 한국전참전용사 스태튼 아일랜드 챕터는 27일 정오부터 스태튼 아일랜드 소재 한국전 참전 기념비(665 Barlow Ave)에서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및 65돌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이와함께 비영리 재단인 허드슨문화재단은 27일 오후 2시 맨하탄 유엔총회 회의장에서 평화콘서트 ‘같이 갑시다’(We Go Together)를 대한민국 유엔대표부, 루마니아 유엔 대표부, 유네스코 등의 후원으로 개최한다.
한국전쟁의 아픔을 돌아보며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려고 마련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울산시립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조수미, 그리고 사할린 동포 3세인 바이올리니스트 블라디미르 조(미국 템플 음대 교수)가 협연할 예정이다.<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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