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아일랜드에 거주하는 주민 5명 중 1명은 맨하탄으로 출·퇴근하고 있으며 이들의 평균 연소득이 롱아일랜드 지역 내에서만 소득활동을 하는 주민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 비즈니스 옹호단체 ‘롱아일랜드 어소시에이션’(LIA)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낫소카운티와 서폭카운티에 거주하는 주민가운데 27만9,100명에 달하는 18.9%가 맨하탄에 직장 및 사업체를 두고 매일 출퇴근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평균 연소득은 11만8,223달러로 롱아일랜드 지역 내에서 직장 및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 주민들의 평균 연소득 8만8,083달러에 비해 34.2% 높은 수치이다.
맨하탄에서 소득활동을 하는 롱아일랜드 거주민들이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총소득은 약 274억달러로 롱아일랜드 주민 전체 소득의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운티별로 살펴보면 낫소카운티 전체 주민소득의 56.9%를, 서폭카운티의 경우 21.4%를 맨하탄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주민들이 벌어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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