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교통표지판 위반. 110-안전벨트 미착용. 111-운전중 셀폰사용
퀸즈 플러싱, 엘름허스트, 베이사이드 등 한인 밀집 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급된 교통위반 티켓 항목은 각각 ‘교통 표지판 위반’, ‘안전벨트 미착용’,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욕시경(NYPD)의 ‘2015년 1~5월 교통위반(Moving Violation) 티켓 현황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플러싱의 109경찰서와 엘름허스트 110경찰서, 베이사이드 관할 111경찰서 등에서 발부된 교통위반 티켓은 각각 7,177건, 4,839건, 4,036건이였으며 이 가운데 ‘교통 표지판 위반(2,077건)’, ‘안전벨트 미착용(1,096건)’, ‘운전 중 휴대폰 사용(812건)’이 각각 가장 높았다. 이와 같이 같은 한인 밀집 지역이라도 관할 경찰서 별로 집중 단속 항목이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표 참조>
플러싱 일대를 관할하는 109경찰서는 교통 표지판 위반과 안전벨트 미착용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109경찰서의 ▶교통 표지판 위반은 2,077건으로 가장 많았고 ▶안전벨트 미착용 1,096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812건 등의 순이었다. 엘름허스트 일대를 관할하는 110경찰서의 경우 ▶안전벨트 미착용이 934건으로 집중 단속 항목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719건 ▶신호등 위반 635건 등으로 조사됐다. 베이사이드의 111경찰서는 ▶운전 중 휴대폰 사용 890건으로 집중단속 되었고 ▶안전벨트 미착용 669건 ▶차량 윈도우 선팅 456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뉴욕시 전역에서 5월까지 발급된 교통위반 티켓은 총 42만3,380개로 하루 평균 1,160개의 티켓이 발부됐으며 표지판 무시(7만1,416건), 운전 중 전화 사용(3만7,029건), 안전벨트 미착용(3만6,012건) 등의 순이었다.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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