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14일 LA 다운타운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
한국의 최정상 합창단 ‘이 마에스트리’ 초청 공연이 8월14일 오후 7시30분 LA 다운타운의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열립니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본보가 주최하고 LA 한국문화원이 특별 후원하는 이 음악회는 대한민국의 정상급 남성 성악가들이 2006년에 창단한 합창단으로 ‘보이스 오케스트라’라고 불리며 세계 무대에서 주목과 찬사를 받고 있는 ‘이 마에스트리’(단장 양재무)의 강렬하고 품격 높은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는 더 할 수 없는 기회입니다.
마에스트로(maestro)의 복수형인 ‘이 마에스트리’(I Maestri)는 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가진 전문가, 즉 ‘장인들’이란 뜻으로, 그 이름에 걸맞게 60여명의 국내 최정상 30~40대 남성 성악가들만으로 구성된 단원들은 모두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유학하고 세계 주요 도시의 오페라 극장과 국내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문 오페라 연주자들입니다.
‘이 마에스트리’는 미국 데뷔공연인 이번 초청공연에서 1부와 2부에는 한복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선구자’ ‘내 맘의 강물’ ‘보리밭’ ‘석굴암’ ‘가고파’ ‘눈’ ‘산아’ ‘그리운 금강산’ ‘희망의 나라로’ 등 한국인의 얼과 혼에 새겨져 있는 우리 가곡들을 들려주고, 3부에서는 반젤리스의 ‘낙원의 정복’을 비롯해 로시니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와 모차르트의 ‘돈 지오반니’, 푸치니의 ‘투란도트’, 레하르의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 등에서 유명한 아리아들을 합창곡으로 편곡한 노래들을 연주할 예정입니다.
세계 정상급 오페라의 장인들이 뭉친 합창단이 들려주는 감동의 클래식 한류 공연이 될 ‘이 마에스트리’ 초청 공연에 한인 여러분들의 큰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공 연 명: 광복 70주년 기념 ‘이 마에스트리’ 초청 공연
■일 시: 2015년 8월14일(금) 오후 8시
■장 소: 월드 디즈니 콘서트홀
■주 최: 한국일보 미주본사
■특별후원: LA 한국문화원
■입 장 권: 30~100달러
■티켓 구입 문의: (323)692-2055, 2068(본보 사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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