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만에 사상 3번째 우승트로피를 안겨주며 여자 월드컵 역대 최다 우승국 타이틀을 선사한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을 환영하는 카퍼레이드 행사가 10일 맨하탄에서 펼쳐진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오는 7월10일 오전 11시부터 미국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들을 태운 카퍼레이드가 뉴욕시청을 출발해 브로드웨이를 따라 배터리 팍 까지 이어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뉴욕시는 이날 카퍼레이드가 진행되는 동안 브로드웨이 인근 빌딩에서 오색테이프가 뿌리며 연도의 시민들과 함께 여자 축구 대표팀을 맞을 예정이다.
이날 퍼레이드 환영행렬에 참가하기를 원하면 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뉴욕시청 웹사이트(http://www1.nyc.gov/nyc-resources/world-cup-champions.page)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도전정신은 전 세계 여성들에게 큰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좋은 롤 모델이 되기에 충분하다"며 "뉴욕시에서 이들을 위한 환영 퍼레이드 행사를 유치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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