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영주권문호 3개월이상 당겨져
▶ 가족이민도 전부문 3~5주 진전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가 무려 3개월 넘게 진전되면서 사실상 오픈됐다.
연방국무부가 10일 발표한 2015년도 8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취업이민 3순위 숙련공 및 비숙련공 부문의 우선 수속일자는 전월 대비 3개월 보름 앞당겨지면서 2015년 7월15일로 정해졌다.
이로써 취업이민 3순위의 우선 수속일자는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고 사실상 현재 상태(CURRENT)로 오픈되는 시대를 맞게 됐다.2015년 7월15일까지 이민수속을 시작한 신청자 경우 8월1일부터 자유롭게 영주권 신청서(I-485)를 접수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처럼 취업 3순위 문호가 사실상 오픈된 것은 지난해 취업 2순위에 신청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취업 3순위 이민청원서(I-140) 신청자들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취업 3순위 우선 일자는 올 한해 급진전됐고 결국 8월 문호에서 사실상 오픈된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취업이민 3순위 영주권 문호는 지난해 11월 이래 단 한 차례도 멈추거나 후퇴한 적이 없이 올 8월 문호까지 10개월 연속 중단 없는 진전을 이어왔다. 다만 올들어 취업이민 신청자들이 다시 취업 3순위에 대거 몰리고 있어 오픈 상태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취업 3순위 외 1순위, 2순위, 4순위(종교이민), 5순위(투자이민)는 8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가족이민 문호는 모든 부문에서 3~5주 진전됐다.
미 시민권자의 21세 이상 성년미혼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1순위는 2007년11월1일로 전월 동기 1개월 진전됐으며, 영주권자의 배우자와 미성년 자녀들이 대상인 가족이민 2A 순위는 2013년 12월15일로 5주 개선됐다.
영주권자의 성년미혼자녀인 2순위 B는 2008년 11월15일로 1개월 진전됐으며, 시민권자의 기혼자녀인 3순위도 2004년 4월8일로 3주 개선됐다. 시민권자의 형제자매 초청인 4순위는 2002년 12월1일로 5주 빨라졌다.<김소영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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