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테니스협회(회장 김기용)가 오는 25일 개최되는 ‘제9회 한국일보배 뉴욕한인테니스대회’를 위해 자원 봉사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
협회가 한국일보와 함께 퀸즈 플러싱 소재 USTA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공동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챔피언 단식, 챔피언 복식, 일반부 남녀 단식, 남자 복식, 여자 복식, 청소년부 남녀단식, 혼성부 복식, 시니어부, 단체대항 등 총 9개 부문 20개 종목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펼쳐진다.
협회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에게 최소 8시간에서 최대 14시간을 인정해주는 ‘자원봉사수료증’을 수여한다. 또 자원봉사자들에게는 협회가 제공하는 대회 티셔츠와 식사 및 음료수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봉사시간은 해당 청소년의 사정에 따라 조정이 가능하다.
자원봉사자 신청서는 협회 웹사이트(www.nykata.org)에서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 받은 뒤 부모동의서와 함께 이메일(jacobkim677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마감은 17일 까지다.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은 대회 하루 전인 24일 오후 8시 USTA 내셔널 테니스센터 인도어 코트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문의: 917-747-3593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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