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운정부 이달 조례안 상정키로...30분당 25센트로 환원
▶ 주차시간은 2시간→4시간
주차 미터기 요금인상으로 한인 상인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킨 뉴저지 팰리세이즈팍 정부가 주차 요금<본보 6월26일자 A6면>을 종전대로 환원시키는 내용의 조례안을 상정키로 했다.
제임스 로툰도 팰팍 시장은 13일 “시의원 2명과의 만나 주차요금을 기존 30분당 25센트로 되돌리고, 미터기 운영시작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다시 되돌리는 내용의 조례안을 이달 타운의회 모임에서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타운의회가 오는 28일 열리는 회의에서 이 조례안을 통과시킬 경우, 지난달 갑작스럽게 인상돼 논란을 불러일으킨 ‘요금 인상’은 없던 일이 된다.
하지만 변화가 없는 건 아니다. 이번 조례안에는 주차제한 시간을 종전 2시간에서 4시간으로 연장하도록 해 한인 미용인들의 요구사항이 덩달아 최종 관철된 것으로 확인됐다.
로툰도 시장은 “미터기 설치 회사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상당수의 운전자들이 10분 미만을 머무는 것으로 확인돼 15분당 25센트라는 요금을 매겨도 된다는 판단을 했고, 또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수렴도 충분히 했다는 결론을 내렸었다”면서 “그러나 이후 많은 단체들이 반대 의견을 전하면서 문제점을 인식하게 돼 예전의 규정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함지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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