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 중학생 미국문화 체험단이 한인 토탈 뷰티케어 업체인 ‘키스 프로덕트(대표 장용진)’ 초청으로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다.
함양군 중학생들의 뉴욕방문은 2005년 처음 시작된 후 11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로 키스사가 체험단의 미국 체류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학생과 인솔교사 등 20명가량으로 구성된 체험단은 22일 롱아일랜드 포트워싱턴에 있는 키스 프로덕트 사옥에서 열리는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뉴욕시와 워싱턴 DC 등 미동부에 소재한 명소 관광과 하버드 대학 등 명문 아이비리그 탐방이 계획돼 있다. 또한 키스사의 지원으로 미국 가정에서 민박을 통한 현지 문화체험의 시간도 마련된다.
키스사의 케이 방 대리는 “함양군 청소년들에게 보다 큰 꿈과 희망을 품게 해주려고 시작된 행사가 벌써 열한 번째를 맞게 됐다”면서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키스사는 이달 31일 오후 6시부터 퀸즈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함양 중학생들을 위한 환송회도 열 예정이다. ▲문의: 516-625-9292 <천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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