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커뮤니티재단(KACF·사무총장 윤경복)이 올해 뉴욕·뉴저지 비영리단체 21곳에 무려 60만 달러에 달하는 지원금을 지급한다.
KACF는 올해 지원금을 신청한 37개 단체 중 21곳을 선정해 총 57만5,000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같은 액수는 KACF가 지급한 지원금 규모 중 역대 최고치다.
수혜 단체로 선정된 곳은 ▲민권센터 ▲패밀리터치 ▲뉴욕가정상담소 ▲뉴욕 코리안커뮤니티센터(KACCNY)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대뉴욕지구한인상록회 ▲아시안여성기독인협회(AWCA) ▲뉴욕밀알선교단 등 한인단체와 중국계 올해 후원금 수혜 단체로 뽑혔다.
윤경복 KACF 사무총장은 "지원금 증가 뿐 아니라 올해 신청 단체 중 15곳이 새로운 단체로 참여해 의미가 컸다"며 "지난해부터는 비영리단체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캐패시티 빌딩 펠로우십(capacity building fellowship)’을 통해 보다 한인 비영리단체들의 체계적인 운영을 돕고 있다"고 전했다.
KACF는 오는 22일 맨하탄에 있는 식당 ‘반주’에서 후원금 수혜단체를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고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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