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구단인 바르셀로나와 첼시가 다음주 메릴랜드에서 격돌할 예정이어서 워싱턴 축구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대회에 참가중인 이들 두 팀은 오는 28일(화) 저녁 8시 메릴랜드 랜도버에 위치한 페덱스 필드에서 맞붙는다.
FC 바로셀로나 팀에는 네이마르와 메시 등 스타 스트라이커가 포진해 있고 첼시FC에는 디에고 코스타, 파브레가스 등 유명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 경기의 티켓은 현재 대부분 판매된 상태지만 일부 좌석이 빈 상태로 남아 있으며 티켓마스터 홈페이지(ticketmaster.com)에서 101~783달러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대회는 지난 2013년 설립된 국제 클럽 축구 대회로 유럽과 북아메리카팀이 주로 참여하며 올해는 8월3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경기를 펼친다.
1회 경기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 첼시가 준우승을, 지난해 열린 2회 경기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우승, 리버풀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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