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에 있는 코리아소사이어티(950 3rd Ave. 8층)가 이달 29일 오후 6시 요리연구가 김신정씨를 초청해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한국식 샐러드 요리 강습회를 연다.

김씨는 쑥갓 두부 무침, 상추 겉절이, 미역 초고추장 무침, 화채 만들기 등의 방법을 소개하고 그 자리에서 직접 요리를 시연할 예정이다. 시연 후 참가자들 역시 직접 샐러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요리연구가이자 한식 요리에 대해 소개한 온라인 웹사이트 ‘반찬 스토리(www.banchanstory.com)’의 창립자인 김씨는 다양한 한국 음식을 집에서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간단한 요리법을 고안해왔고 홀푸드 요리센터, 브루클린 키친 등 뉴욕의 다양한 곳에서 한식을 알리며 조리법을 가르쳐왔다.

본 프로그램에 참석하려면 사전 등록이 요구되며 참가비는 회원 25달러, 비회원 35달러다. 행사 문의 및 티켓 구매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웹사이트(www.koreasociety.org)나 전화 (212-759-7525 교환 321)를 이용하면 된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