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 워터스마트 프로그램 통해 절수 박차
▶ 20% 목표치 상회하자 30% 절수로 상향하기도
산호세시가 주민들 스스로가 사용하는 물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자신의 집과 비슷한 규모의 이웃들이 소비하는 물 사용량을 비교하면서 누수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호세시의 파트너인 워터스마트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한 것으로 산호세시의 수자원공사가 물을 제공하는 2만2,000여 가구에 배포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산호세시는 6만8,000달러를 지불했으며 산타클라라 밸리 워터 디스트릭도 6만6,000달러를 사용했다.
이 같은 기술은 새롭거나 긍정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규모가 비슷한 이웃과의 비교를 통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타클라라 밸리 워터 디스트릭의 마티 그리메스 대변인은 "이 정보가 없을 경우 자신이 다른 이웃들에 비해 물 사용량이 얼마나 더 많은지 혹은 적은지를 전혀 모르는 무지한 상태로 물을 사용할 수 있다"면서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자연적인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샘 리카르도 시장은 산호세 주민들은 스마트 미터기가 없기 때문에 워터스마트 기술은 사람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물의 양의 아이디어를 얻는데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리카르도 시장은 "매일 아침 2분정도 짧은 샤워를 통해 자신의 잔디에 일주일에 6일을 물을 줄 수 있다"라는 비유를 통해 이번 워터스마트 프로그램의 성공을 확신했다.
한편 산호세 시는 지난 6월 물 사용량을 20% 줄이기로 한 목표치를 훨씬 상회하는 35%를 절감하자 물 사용량을 30% 줄이는 공격적인 목표를 선언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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