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검찰청에 따르면 김모(31)씨는 지난 달 26일 새벽 3시께 6애비뉴와 7애비뉴 사이 41가 선상 건물에서 또 다른 한인 남성 김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를 참지 못하고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했다. 이 때 김씨가 피해자의 머리를 내리치는 등 폭행이 한동안 이어졌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를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이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고 얼굴에 멍이 드는 등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김씨는 3급 폭행과 2급 위협 등의 혐의를 기소된 상태이며 내달 17일 재판을 앞두고 있다.<이경하 기자>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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