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연수원 설립 이후 한국대학, 교육청 임팩칼리지, UH 연수프로그램 활성화
▶ 한국하와이여행사, 야미 레스토랑그룹 연계한 산학협동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눈길
한국과 하와이 교육문화 교류가 매년 그 시장 규모를 넓혀가고 있다.
가천대학교가 2012년 글로벌 교육센터를 와이키키 초입에 개설한 이후 한-하와이 교육프로그램의 교류가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일찌감치 한-하와이 교육프로그램 교류에 눈을 뜬 임팩 칼리지는 2015년 현재 가천대학교, 교원대학교, 부천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 세종시교육청-세종국제고등학교와 세종시내 일반고등학교, 선화여자 중학교 등과 하와이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팩 칼리지 조관제 학장은 “세계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통합적인 영어교육 및 현지인들과의 다면 접촉을 통하여, 글로벌 리더십을 향상시키는 교육이 진행되고 있고 이런 교육과 교류를 통하여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다양한 문화를 익히고 영어에 능통함으로써 자기 계발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 같은 한-하와이 교육프로그램 교류는 앞으로 더 활발하게 진행되고 그 유형도 다양해 질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위해 “한국 내 교육기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장학습 위주의 교육을 강화해 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추어 올해 인천재능대학교의 경우 하와이 현지 여행사와 유명 레스토랑과 손잡고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한국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역량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대표브랜드사업 및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아 해외에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올해에는 졸업을 앞둔 8명의 학생들이 하와이를 방문해 한국하와이 여행사의 일선현장에서 관련업무에 대한 실전감각을 키우는 한편 야미 레스토랑 그룹이 야심 차게 출범시킨 최고급 스테이크 전문점인 시그니쳐 프라임 스테이크 & 시푸드 레스토랑과 릴리하 베이커리에서도 직접 발로 뛰면서 졸업 후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 하와이여행사와 야미 레스토랑 그룹은 재능대학교 인턴 학생들에게 현장실습 기회 뿐만 아니라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하와이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계인의 꿈의 관광지에서 한국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인재들을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는 해외동포의 작은 기부가 이루어지고 있는 셈인데 지난 달 본보와의 만남을 가진 학생들은 “미래 관광산업의 발전을 기대하며 처음으로 경험을 쌓게 된 곳이 해외여서 무척 기쁘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학교와 현지 관계자들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가까운 장래에 전문 관광인으로 뿌리를 내리는 것이 목표”라고 입을 모았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