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민 3순위의 영주권 문호가 또 다시 진전되며 사실상 오픈 상태를 이어가게 됐다.
연방 국무부가 12일 공개한 9월 영주권 문호에서 취업 3순위 영주권 우선 수속 일자는 2015년 8월15일로 전달 보다 4주 앞당겨졌다. 이에 따라 취업 3순위 우선일자는 ‘현재’(current)상태와 단 2주의 격차만을 남겨두게 돼 전달에 이어 9월에도 사실상 ‘오픈’ 상태와 다름없게 되는 셈이다.
취업 3순위 우선일자는 지난 3월 5개월 진전에 이어 4월 문호에서 4개월, 5월에 다시 3개월이 앞당겨졌고, 6월과 7월에 각각 6주씩 진전됐다. 8월에 또 다시 14주가 풀리고 9월에 4주 진전되며 최근 6개월 새 18.5개월이나 빨라졌다.
이로서 취업 3순위 신청자들은 1단계인 노동허가서만 승인받으면 2단계인 이민청원서(I-140)와 3단계인 영주권신청서(I-485)를 동시 접수할 수 있는 상황이다. 취업 2순위를 비롯해 4순위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오픈상태를 유지했다.
가족이민에서는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와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 자매)가 전월에 비해 각각 6주씩 빨라졌고, 2A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와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각각 10주, 5주 진전됐다.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 역시 4주 빨라졌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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