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 미주본부가 자라나는 한인 2세들의 책읽기 필요성과 한국어 실력배양을 취지로 제3회 독후감 대회를 실시합니다.

제59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본보와 문화체육관광부, LA 총영사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LA 한인회, 민주평통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미국 거주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제는 ‘훈민정음의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이고 응모기간은 오는 8월30일까지입니다. 대상 도서는 자유이나 한국의 역사와 문화, 기타 한국과 관련된 서적을 읽어야 하며 영어 500~1,000자 내외, 한글 700~1,000자 내외의 독후감을 제출하면 됩니다.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협의회는 2002년 LA지부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13년 동안 20만권의 책을 기증받았으며 올해 미주 지역 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위해 미주본부(본부장 이봉수)로 승격되면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20일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한글날인 10월9일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영어부 한글부 통틀어 1명을 시상하고 금상은 각 1명, 은상과 동상은 각 2명, 장려상과 지도교사상 등을 시상합니다.

한인 2세들이 책 읽기를 통해 한국어 실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익혀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된 독후감 공모에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문의 (213)381-6090, 이메일 bonglee46@hot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