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기를 맞아 첨단기기를 수업에 사용하는 학교들이 늘고 있다. 볼티모어카운티는 이번 학년도에 1,360만달러를 들여 2만8,300대의 랩탑을 구입,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랩탑은 1-3학년 모든 학생과 7개 중학교의 6학년들에게 지급된다.
달라스 댄스 카운티교육감은 매일 수업 중에 모든 학생들이 자유롭게 랩탑을 이용해 필요한 정보들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티교육청이 수년에 걸쳐 총 2억500만달러를 들이는 프로그램에 의해 지난해 10개 초등학교에 랩탑이 전달됐다. 이 프로그램은 2017-2018학년도까지 모든 학생과 교사들에게 랩탑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워드카운티는 올해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플렛, 랩탑 등을 가져와 수업 중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하워드교육청은 지난 2년간 3개 고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시범 실시한 뒤 올해 이를 확대했다.
하워드는 또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숙제를 확인하고 제출하며, 퀴즈를 치르고 교사와 소통하며, 성적표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들을 시작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5년간 390만달러를 지출한다.
캐롤카운티는 지난해 3학년 이상 학생들은 스마트폰과 태블렛, 랩탑 및 이-리더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데 이어 올해는 휴식 및 식사 시간에는 초등학생들의 전자기기 사용을 제한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
앤아룬델카운티는 지난해 두 명당 한 명 꼴로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배당했고, 올해는 학생들이 자신들의 기기를 학교에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하포드카운티는 일부 중학교 및 고교에서 랩탑이나 태블렛 사용을 허용했으나 올해는 더 많은 학교가 이를 허용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