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포트리 학군의 최초 한인 선출직 교육위원인 박유상(사진)위원이 인근 타운으로 이주하면서 교육위원 자리를 떠나게 됐다.
레코드지는 릿지우드로 이주하는 박 위원이 교육위원 자격을 거주민으로 하는 규정에 따라 1년 반 가량의 임기를 남겨놓고 사임하게 됐다고 29일 보도했다.
지난 2007년 포트리 역사상 첫 한인 교육위원으로 선출된 박씨는 2010년 재선에 성공했으며 2012년 사임한 아서 레빈 전 교육위원장의 후임으로 교육위원장에 오른 바 있다. 2013년 선거에서도 3선에 성공하며 지난 8년간 포트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 위원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릿지우드에서도 필요성을 느낀다면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한편 포트리 교육위원회는 박 위원 후임 교육위원 모집에 나섰다. 후임 교육위원의 임기는 2016년 말까지다.
후임 교육위원 희망자는 다음달 1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ronsmith@flboe.com)이나 팩스(201-585-7997), 우편(2175 Lemoine Ave., Fort Lee 07024)등으로 교육위원이 되고 싶은 이유 등을 함께 적은 이력서를 교육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교육위원회는 공석이 65일이 되기 전인 10월 말까지 반드시 교육위원을 선정해야 한다. <김소영 기자>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