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뉴욕, 뉴저지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이 펼쳐진다.
뉴욕주경찰국은 3일부터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인 9월7일까지 뉴욕주 전 지역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장 차량을 동원한 음주 운전자 색출도 나설 예정이며 특히 뉴욕시는 순찰 경관 및 순찰차를 대폭 증원해 단속을 한층 더 강화한다.
롱아일랜드 일원에서는 가든시티, 글렌코브, 그레잇넥, 헴스테드, 켄싱턴, 킹스 포인트, 레이크 석세스, 롱비치, 린 브룩, 머튼타운, 올드 브룩빌, 올드 웨스트베리, 포트워싱턴, 록빌센트리 등지에서 음주운전 및 난폭운전 차량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이뤄진다.
뉴저지주 역시 이 기간 한인 밀집지역인 포트리와 잉글우드 클립스, 클립사이드 팍, 해링턴 팍, 올드 태판, 램지, 팰리세이드 인터스테이트 파크웨이 등을 포함해 195개 타운에서 집중적으로 단속이 실시된다.
경찰당국은 “노동절 연휴는 전통적으로 음주운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며 “음주운전은 자신은물론 도로 위 모든 운전자의 생명을 위협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1월부터 8월까지 롱아일랜드 낫소카운티 지역에서만 1,500명 이상의 음주운전자가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천지훈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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