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정치력 신장 단체인 ‘한인정치발전회’(KAPA)가 뉴욕시의원 23선거구 민주당 예비후보 가운데 알리 나즈미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KAPA는 4일 민주당 예비경선에 출마한 6명의 후보들의 공약과 비전을 비교 분석한 뒤 비공개 투표를 실시한 결과 나즈미 후보를 공식 지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APA는 “나즈미 후보가 시의원에 가장 적합한 이력과 경력을 지닌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제는 나즈미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화와 유권자 방문 등 투표참여 촉구 캠페인을 실시하겠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은 이메일(limm@kapany.org)로 연락달라”고 밝혔다.
나즈미 후보는 이번에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 가운데 가장 먼저 한인후원회를 발족하고 활어회 판매 금지 등에 앞장서겠다는 공약을 밝힌 바 있다.<본보 8월8일자 A5면> 최근에는 뉴욕타임스로부터도 공식지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오는 10일 열리는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나즈미 후보 외에도 배리 그로덴칙, 레베카 린치, 필 라모스, 셸리아 도새맨테스, 새트남 싱 파르하 등 6명이 출마한다. 예비선거에서 승리하면 조 코캐논 공화당 후보와 11월3일 본선거에서 맞붙는다.
뉴욕시의원 23선거구는 베이사이드와 더글라스톤, 프레시메도우, 리틀넥, 오클랜드가든, 퀸즈 빌리지 등을 포함하고 있다.<조진우 기자> ㅁ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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