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시, 스클존 140곳 감시 카메라 추가
뉴욕시 학교들이 일제히 개학한 가운데 학교 인근 과속 운전에 대한 감시 카메라 단속이 대폭 강화됐다.
뉴욕시 교통국(DOT)은 개학을 하루 앞둔 8일 뉴욕시내 학교 인근 스쿨존 140곳에 과속 감시 카메라의 추가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뉴욕시는 스쿨존 19곳에서 규정 속도인 시속 25마일 보다 10마일 이상 과속하는 차량을 적발하는 감시 카메라를 설치•운영해오다 이번에 140곳으로 확대한 것이다. 100곳에는 고정식 과속 감시 카메라가, 40곳에는 이동식 과속 감시 카메라가 설치됐다.
폴리 트로텐버그 DOT 국장은 "과속은 학교 인근 보행자 사고를 발생시키는 가장 큰 원인으로 새 학기를 맞아 과속 감시 카메라 설치를 대폭 확대했다"며 "1차 과속 감시 카메라 설치로 과속 위반이 하루 평균 60% 가까이 줄어든 만큼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욕시경(NYPD) 역시 개학철을 앞두고 과속 운전은 물론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같은 부주의 운전에 대해 더욱 철저한 단속을 벌이겠다고 밝혔다.<김소영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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