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지난 20일 동안 진행한 특별 음주단속 기간 중 800명에 육박하는 운전자를 음주운전 혐의로 체포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지난달 21일~9월7일 사이 진행한 특별 단속을 벌여 술이나 약물을 복용한 후 운전 중인 DWI 운전자 769명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중 219명은 노동절 연휴인 9월4~7일 사이 적발됐다.
DWI 단속이외 과속, 운전 중 휴대폰 사용과 같은 부주의 운전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단속도 함께 진행해 총 4만7,359장의 티켓을 발부했다.
이 중 과속이 1만8,660장으로 가장 많았고 카시트나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2,522장, 부주의 운전이 1,613장, 응급차량에 차선을 양보하는 ‘무브 오버’ 미시행 차량에 대한 티켓이 556장을 차지했다.
지역별 DWI와 일반 교통법규 위반건수는 뉴욕주 쓰루웨이가 7,327건으로 가장 많았고, 핑거레이크스가 6,771건으로 2위에 올랐다.
뉴욕주는 매년 여름휴가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주요 고속도로에 경찰을 추가 배치하고 음주 운전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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