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간호사협회의 조명숙(앞줄 왼쪽 두 번째부터) 회장과 곽창남 뉴욕한인개업의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한인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무보험 한인 동포를 위한 대규모 무료 건강검진 행사가 10월4일 플러싱 병원에서 열린다.
뉴욕한인개업의협회(KAMPANY, 회장 곽창남)와 뉴욕한인간호사협회(회장 조명숙)은 16일 플러싱 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2회 무료 건강검진의 날‘ 세부계획 및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는 약 120여명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하는 뉴욕 한인사회 최대의 무료 건강검진 이벤트로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체류신분은 물론 연령이나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누구나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진료과목은 ▶일반내과 ▶심장내과 ▶산부인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족부정형외과 ▶혈관외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 ▶치과 등이다.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뉴욕대(NYU) 치대 의료진이 참여해 치아질환 등 기초검진 서비스와 무료 검진쿠폰을 제공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독감백신 접종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곽창남 뉴욕한인개업의협회장은 “벌써 20년이 넘도록 매해 한인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5층 대회의실에서 각 분야 전문의들이 나와 건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조명숙 뉴욕한인간호사협회장도 “지난해에 250명이 넘는 한인들이 건강검진을 받을 정도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며 “검진 대기 중 각 진료과목 전문의들과 각종 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건강 관리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뉴욕한인개업의협회 웹사이트(www.kampany.org)를 참조하면 된다.<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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